백테스트 리밸런싱 주기 실험: 모멘텀 랭킹 규칙을 주간·월간·분기·연간으로 비교

업데이트

같은 모멘텀 랭킹 규칙에서 리밸런싱 주기를 주간·월간·분기·연간으로 바꾸자 슬리피지 0.1% 기준 CAGR은 21.6%, 31.2%, 37.9%, 13.7%였고 거래 수는 1292건에서 60건까지 차이가 났습니다. 슬리피지를 0%에서 0.1%로 올렸을 때 CAGR 감소 폭은 주간 2.1%p, 연간 0.1%p였습니다. 같은 기간 KOSPI 지수(가격지수)의 CAGR은 11.7%입니다. 과거 데이터에서 관측한 값이며 특정 주기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.

실험 설계

리밸런싱 주기가 짧을수록 조건 변화를 빨리 반영하지만 거래와 비용이 늘어난다고 리밸런싱 가이드에서 설명했습니다. 이 노트는 주기만 바꿔 그 차이를 계산한 기록입니다.

  • 유니버스: KOSPI200 구성 종목. 일별 시가총액 상위 200개를 그 시점의 구성으로 보는 방식이며 실제 KOSPI200의 편입·편출 규칙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.
  • 기간: 2020-01-02 ~ 2025-12-30(약 6년).
  • 규칙: 최근 120거래일 수익률이 높은 상위 10종목을 보유하는 모멘텀 랭킹. 별도의 매수·매도 신호 조건, 손절·익절은 없습니다.
  • 자금과 보유: 초기 자본 1,000만 원, 종목당 10%, 최대 10종목 균등 보유.
  • 바꾼 값: 리밸런싱 주기(주간·월간·분기·연간)와 슬리피지(0% 또는 0.1%). 수수료는 0.015%, 매도 증권거래세는 시행일 기준 법정 세율, 체결은 다음 거래일 시가로 고정했습니다.

결과

슬리피지 0.1% 기준 거래 수는 주간 1292건, 월간 461건, 분기 210건, 연간 60건이었습니다. CAGR은 주기가 길어질수록 높아지다가 연간에서 낮아지는 모양이었습니다. 주기를 짧게 할수록 슬리피지 0.1%로 인한 CAGR 감소 폭도 컸습니다.

리밸런싱 주기별 결과
리밸런싱 주기CAGR (슬리피지 0%)CAGR (슬리피지 0.1%)비용으로 인한 감소최대 낙폭 (0.1%)거래 수 (0.1%)
주간23.7%21.6%2.1%p−53.6%1292
월간32.3%31.2%1.1%p−49.8%461
분기38.7%37.9%0.8%p−40.1%210
연간13.8%13.7%0.1%p−49.0%60

KOSPI200 구성 종목, 2020-01-02~2025-12-30, 수수료 0.015%, 슬리피지 0.1%, 수익률 상위 10종목 보유. 널스탁 백테스트 엔진 v16.41.0으로 2026-10-21에 계산했습니다. 같은 기간 KOSPI 지수(가격지수, 배당 제외)는 총 93.7%, CAGR 11.7%였습니다.

읽는 법

첫째, 거래가 늘어난 만큼 비용의 영향이 커졌습니다. 슬리피지 0.1%로 인한 CAGR 감소는 주간 2.1%p, 월간 1.1%p, 분기 0.8%p, 연간 0.1%p였습니다.

둘째, 주기와 CAGR의 관계는 한 방향이 아니었습니다. 주기를 늘리면 비용은 줄지만, 연간에서는 이 구간의 CAGR이 낮았습니다. 원인은 이 실험으로 분해하지 않았으나, 주기가 길면 순위에서 밀려난 종목을 다음 리밸런싱까지 계속 보유한다는 구조적 특징이 있습니다.

셋째, 이 구간은 상승이 컸던 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같은 기간 KOSPI 지수 CAGR이 11.7%였으므로, 표의 숫자를 다른 기간이나 앞으로의 결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. 이 노트에서 확인하려는 것은 수치의 높낮이가 아니라 같은 규칙에서 주기가 바뀔 때의 거래 수·비용·결과의 움직임입니다.

이 실험이 말해 주지 않는 것

  • 하나의 기간, 하나의 유니버스, 하나의 랭킹 규칙만 시험했습니다. 다른 기간에서 같은 순서로 나타난다는 뜻이 아닙니다.
  • 10종목만 보유하는 집중 구성이라 종목 몇 개의 움직임이 결과에 크게 반영됩니다.
  • 주문 금액이 시장 가격에 주는 영향(시장충격)과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의 체결 문제는 슬리피지 한 숫자로 요약한 것 이상으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
  • KOSPI 지수 비교값은 배당을 제외한 가격지수이고, 전략 결과는 세후 배당 재투자를 포함하므로 정확히 같은 기준의 비교가 아닙니다.
  • 모든 값은 과거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며 미래 수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리밸런싱 주기를 길게 하면 항상 결과가 좋아지나요?
이 실험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. 슬리피지 0.1% 기준 CAGR은 분기 37.9%까지 높아지다가 연간에서 13.7%로 낮아졌습니다.
리밸런싱 주기가 짧을수록 비용 영향이 커지나요?
이 실험에서는 그랬습니다. 슬리피지를 0%에서 0.1%로 올렸을 때 CAGR 감소 폭은 주간 2.1%p, 연간 0.1%p였고, 거래 수도 주간 1292건, 연간 60건으로 차이가 컸습니다.
표의 CAGR 수치를 기대 수익으로 볼 수 있나요?
아닙니다. 2020~2025년의 한 구간에서 관측된 값이며 이 구간에는 지수 상승이 큰 해가 포함됩니다. 다른 기간이나 앞으로의 결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.

떠오른 전략 아이디어를 문장으로 입력하면 과거 데이터로 백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.

전략 백테스트하기

연구노트는 과거 데이터에서 관측된 계산 결과를 기준일과 설정값과 함께 기록한 자료입니다. 특정 종목·전략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거나 우열을 판단하지 않으며, 모든 결과는 과거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므로 미래 수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.